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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종류
자외선 차단제는 강렬한 햇빛으로부터 우리의 피부를 보호하는 필수품입니다.
이 제품들은 크게 '유기물 자외선 차단제'와 '무기물 자외선 차단제'로 나뉩니다.
유기물 차단제는 자외선을 흡수하여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변환시키는 화학적 방법을 사용하는 반면, 무기물 차단제는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반사하거나 산란시켜 피부로의 직접적인 도달을 막습니다.
각각의 차단제는 선호도, 피부 타입, 환경 요인 등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필요와 조건에 맞는 제품을 선별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차단 지수별 안내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는 SPF(Sun Protection Factor)와 PA(Protection Grade of UVA) 지수로 나타납니다.
SPF는 자외선 B파(UVB)로 인한 홍반 형성을 얼마나 지연시킬 수 있는지, 즉 UVB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정도를 수치로 표현합니다.
SPF 15, SPF 30, SPF 50 등으로 표기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큼을 의미합니다.
반면, PA는 주로 자외선 A파(UVA)로 인한 장기적인 피부 손상과 노화를 방지하는 정도를 나타내며, PA+부터 PA++++까지의 등급으로 표기됩니다.
UVA는 UVB보다 파장이 길어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탄력 저하 및 주름과 같은 노화의 원인이 되므로, 충분한 PA 지수의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는 자외선 차단제 성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기물 자외선 차단제의 특징
유기물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 흡수제라고도 불리며, 주로 화학반응을 통해 자외선을 흡수하고 열이나 다른 에너지 형태로 전환시켜 주는 기능을 합니다.
이런 제품들은 피부에 바른 후 일정 시간이 지나야만 효과가 발현되며, 가벼운 사용감과 투명한 마무리가 특징입니다.
또한, 유기물 자외선 차단제는 다양한 화합물을 조합하여 넓은 스펙트럼의 차단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광범위한 자외선으로부터 효과적인 보호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민감한 피부에는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덧발라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기물 자외선 차단제 장단점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유기물 자외선 차단제 장점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을 제공하여,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투명하게 마무리되어 피부에 흰 자국이 남지 않습니다.
고 SPF 지수의 제품이 많아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습니다.
유기물 자외선 차단제 단점
자외선을 흡수하여 열로 변환시키므로, 민감한 피부에는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유기물 성분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할 수 있어, 주기적으로 덧발라야 합니다.
무기물 자외선 차단제의 특징
무기물 자외선 차단제, 즉 '물리적 차단제'는 티타늄 디옥사이드(Titanium Dioxide)나 아연 옥사이드(Zinc Oxide)와 같은 무기물이 주성분으로, 피부 표면에서 자외선을 반사 및 산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무기물 차단제는 피부에 바르는 즉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시작되며, 민감한 피부나 어린이에게도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감이 무겁고 흰자국을 남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으나,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한 제품들도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무기물 자외선 차단제 장점
민감한 피부나 아기 피부에도 사용하기 적합하며, 피부 자극이 적습니다.
자외선을 반사하므로 열이 발생하지 않아, 피부에 열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물리적 차단제로서, 자외선 차단 효과가 시간이 지나도 크게 감소하지 않습니다.
무기물 자외선 차단제 단점
피부에 흰 자국이 남을 수 있어, 피부 톤에 따라 보이는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유기물 차단제에 비해 끈적임이나 무거운 느낌을 줄 수 있어 사용감이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고 SPF 지수의 제품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으며,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 충분한 양을 발라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지수 추천
자외선 차단지수를 선택할 때에는 일상생활에서의 노출 정도와 야외 활동의 강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평상시에는 SPF 15~30 정도의 차단 지수가 적당하며, 야외 활동이 많거나 휴가지에서의 강렬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에는 SPF 50 이상의 높은 차단 지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PA 지수는 적어도 PA++ 이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장시간 야외에 머무를 경우에는 PA++++를 권장합니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법은 정기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피부 건강 유지에 중요합니다.
위에서 살펴본 내용을 통해 적절한 자외선 차단제의 선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생활 패턴과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신중히 선택하여 건강한 피부를 지켜가세요.
봄부터 여름까지, 또한 사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은 건강한 피부 관리의 기본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